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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유행후 2번째 역대 최다"…11일 신규 확진자 689명

사흘째 700명 육박…지역 673명, 해외 16명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12.11 10:36:24

[프라임경제] 11일 0시 기준으로 68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1dlf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89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689명에 이어 이날도 7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월29일 909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이후 역대 2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73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646명 보다 27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이 512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47명, 부산 2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강원 11명, 충남 9명, 대전 8명, 전북 7명, 대구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광주·경북 각 3명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 36명보다 20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 4명, 서울·대전 2명씩, 충남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572명을 기록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0%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6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20명 늘어 누적 3만1157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1명 늘어 총 90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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