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부천지점 직원 17명 코로나19 확진

직원 18명 중 17명 코로나19 확진…지점 폐쇄

유안타증권 경기도 부천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유안타증권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 경기도 부천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직원 17명에게서 집단으로 코로나19가 발생했다. 이 지점의 직원수는 18명이다.

유안타증권(003470)은 지점 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9일 지점을 폐쇄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확진자가 총 17명으로 증가했다. 지점 재개 시점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역당국에서 감염 경로 등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지점 차원에서 고객에게 안내를 하고 폐쇄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확산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