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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트윈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2000만원 전달

지난 2007년부터 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위해 매년 진행 중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12.11 16:16:28

LG전자와 LG트윈스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와 LG트윈스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한석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LG 트윈스 박용택·오지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전자와 LG트윈스가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약 2000만원이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편,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금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 트윈스 선수가 각 시즌에서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모으는 방식으로 마련한다.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2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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