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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 구축

태블릿PC 활용 법인고객 편의성 제고…종이 없는 업무 환경 구축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2.14 09:54:39

롯데카드는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 롯데카드


[프라임경제] 롯데카드가 법인고객 편의성 제고 및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으로 법인고객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회원 가입 및 카드 신청이 가능해졌고, 영업사원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법인회원 가입의 경우 개인회원에 비해 서류가 많고 절차가 복잡해 대면 영업을 통한 수기 업무가 많았다. 고객이 지류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면 영업사원은 신청서를 일일이 전산 시스템에 입력해 심사 접수를 하고, 서류는 따로 스캔해서 보관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태블릿PC를 활용한 '법인전자가입 신청서' 작성을 통해 이 같은 번거로움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영업 사원들은 모바일 영업자동화 플랫폼인 'LOCA CORPORATE(로카 코퍼레이트)' 앱을 통하면 된다.

여기에는 △자동입력 기능이 적용됐고 △반복기입 항목은 최소화됐으며 △입력된 정보는 실시간 심사로 넘어가 △영업사원이 전산 입력을 위해 사무실에 방문할 필요도 없어졌다. 자연스럽게 법인카드 발급 소요기간도 단축됐으며, 증빙서류를 종이로 따로 보관하는 대신 이미지로 자동 저장할 수 있게 돼 지류관리비용도 절감됐다.

이 외에도 법인영업에 필요한 △기업 탐색 및 조회 △디지털 리플렛 전송 △맞춤식 제안서 작성 △실적 관리 △온라인 교육 등의 업무를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게 돼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은 모바일 영업자동화 플랫폼인 로카 코퍼레이트 앱을 통해 사무실PC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롯데카드 법인 채널 영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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