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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2020 한국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Beyond·K' 수상

육성 3개 기업 수상…"스타트업 경쟁력강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12.14 10:20:00

[프라임경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한국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Beyond·K'에서 씨엔티테크가 육성한 3개 기업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엔티테크가 육성한 5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2020 한국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Beyond·K’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씨엔티테크

이번 행사에서 1위를 배출한 씨엔티테크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되며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Beyond·K는 한국관광공사의 '2020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15개 기업의 최종 데모데이 행사다.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3개의 운영사에서 6개월간 각 10개 기업에 체계적인 멘토링, 컨설팅 등 보육 프로그램을 해 각 5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해 무대에 올렸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투자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 총 6개사를 선정해 △1위 5000만원(1개사) △2위 2000만원(2개사) △3위 1000만원(3개사)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씨엔티테크에서 육성한 5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1위를 차지한 글림미디어그룹(대표 윤호기)은 씨엔티테크에서 배출한 기업으로,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와 협업해 광고 게재, 음악방송과의 독립적인 투표 진행 등 타 팬덤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기능을 선보이며, K-POP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글림미디어에 1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씨엔티테크에서 육성한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부스(대표 허민제) △전국 맛집 밀키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장전(대표 김유진)은 3위에 선정돼 각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씨엔티테크는 오픈부스, 장전에 각각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밖에도 타 액셀러레이터가 보육했지만 씨엔티테크로부터 1억원 투자를 받은 온라인 유학 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는 글로랑(대표 황태일)이 2위에 선정됐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6개월간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해 씨엔티테크만의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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