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항셍테크 ETF·신흥국 MSCI 인버스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4개 자산운용사(△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의 '차이나항생테크' 상장지수펀드(ETF) 4종과 한화자산운용 'ARIRANG 신흥국 MSCI인버스(합성 H)' ETF를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차이나 항셍테크 ETF는 홍콩 시장에 상장한 범 중국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다. 기초지수인 항셍테크지수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3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신흥국 MSCI 인버스 ETF는 신흥국 주식시장에 인버스로 투자하는 국내 첫 ETF다. 기초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는 26개국 1400여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