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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연구원, AI 보험 서비스 '보험피팅' 출시

스타트업으로의 변신 후 첫 결실…AI 인슈어테크 대표 서비스 기대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2.14 20:33:52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 ⓒ 인공지능연구원


[프라임경제] 인공지능연구원(대표 김영환)은 스타트업 변신 선언 후 첫 번째 결과물인 보험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공공연구 기관으로 2016년7월 출범한 인공지능연구원은 2019년6월 2대 대표로 김영환 대표가 취임한 후 스타트업으로 방향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연구와 개발에 매진, 첫 번째 결과물로 탄생한 게 '보험피팅' 서비스다.
 
스마트폰 기반의 인슈어테크 앱 서비스인 보험피팅은 △보험설계사를 위한 서비스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로 나뉜다. 설계사용 보험피팅 서비스는 기존의 앱 서비스에서 제공되던 '고객 보험 계약 내용 조회'와 '기존 보험 분석'을 넘어 △9개 보험사 △20개 이상의 보험 상품으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3개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리포트'와 설계한 보험의 가입 제안서를 PDF로 생성해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눈에 띈다. 보험설계사의 효율적 고객 관리를 위해 자동 문자 발송도 지원한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는 "보험피팅 서비스는 인공지능연구원의 의미 있는 첫 번째 사업이다. 보험피팅은 인공지능을 통해 보험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기 위한 서비스"라며 "설계사들의 효율이 개선되면 그 혜택은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다. 보험피팅이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해 보험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험피팅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용으로 동시에 출시되며, 출시 초기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험 설계사들에게 주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주요 기능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설계왕 이벤트도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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