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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부산 재보궐선거 '박형준 교수' 1위 굳혔다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12.15 17:34:35

[프라임경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5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15일 오전 10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국제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프라임경제의 10월~11월 여론조사 결과와 최근 각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 힘 박형준 전 동아대 교수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박형준 동아대 교수(16.3%),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14.7%), 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14.1%)순으로 10월달 조사와 순위가 크게 바뀌었다.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지지율 추이가 향후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반면, 민주당은 △적합한 후보 없음(29.8%) △잘 모름(24.3%)이라는 응답이 54.1%에 달했다. 후보 적합도 1위에 오른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18%, 2위를 차지한 김해영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9.5%의 지지율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참담한 결과다.

특히, 지역 최대 이슈인 가덕신공항 유치와 관련해 박 교수는 초강경 모드다.

박 교수는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몰리고 돈과 인재가 다 몰리고 있다"며 "그런데 남부권은 자율적 발전의 계기를 못 잡고 있다"며 "가덕신공항은 남부권 전체의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출마선언 직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앞으로 각 분야의 정책과 공약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프라임경제>가 (주)싸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거주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자동응답조사(ARS) 100%(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65.1%, 유선 RDD 34.9%)로 진행됐다.

또한 무작위 표본추출 방법으로 표본크기는 1035명(응답률 5.4%),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0%p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AI뉴스룸] 부산 재보궐선거 '박형준 교수' 1위 굳혔다' 캡처본. ⓒ 프라임경제

*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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