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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신, 부동산 분양 가격 할인 '특허출원'

미분양 상품 아닌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상가·오피스텔 등 할인 제공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2.17 18:47:27
[프라임경제] 분양정보 앱 '투자의 신(허준열 대표)'은 16일 '부동산 분양가격 할인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취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투자의 신

부동산 분양가격 할인 서비스는 기존 분양가격에서 마진을 줄여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허준열 투자의 신 대표는 "특허를 통해 부동산 가격이 궁극적으로 낮아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분양가격 거품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 설명했다. 

기존 분양시장은 미분양 등을 이유로 시행회사가 가격을 내려 할인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와 달리 투자의 신은 신규 분양을 할인해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미분양 상품이 아닌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상가·오피스텔·빌라·타운하우스·지식산업센터 등의 할인을 제공한다. 

투자의 신은 지난 2015년 분양정보 앱을 최초로 출시한 이후 5년 만에 분양가격 할인이라는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만 건에 달한다.  

허준열 대표는 "특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시행사·분양대행사 모두 분양가 할인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다"며 "그래서 특허출원 등록이 더욱 값진 결과로 느껴진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앱을 통해 부동산을 할인받아 싸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에 앞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연 분양을 받아도 될까'하는 고민을 한다. 투자의 신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분양분석진단 서비스'에 해당 물건을 의뢰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서울·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분양 중인 부동산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특허 취득은 투자의 신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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