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신 국내로…" 숙박시설 건축허가 작년 대비 18% 증가

2020-12-18 13:49:39

- 국내여행 수요 급증…숙박시설 건축허가 면적도 35.9% 늘어

[프라임경제]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국내 여행객들이 늘면서 숙박업이 재조명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월~10월 전국 숙박시설 건축허가 물량은 총 190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18건에 비해 17.73% 늘었다. 숙박시설 건축허가 면적도 작년 동기 대비 35.9%가 증가한 259만954㎡로 집계됐다.

▲ⓒ 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32건으로 숙박시설 건축허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라남도 252건 △강원도 244건 △경상북도 150건 △충청남도 149건 순으로 집계됐다. 

숙박시설 건축허가 면적은 △경기도 54만6549㎡ △부산광역시 37만9143㎡ △강원도 37만3543㎡ △서울특별시 20만71㎡ △경상북도 17만7613㎡ 순으로 많다.

숙박업 창업도 늘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창업한 숙박업 수는 18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53건 대비 35건(22.9%) 증가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로 19건(82.6%) 증가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여행객들이 늘면서 국내 관광지 내 숙박업체들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주요 관광지인 속초·여수·순천 등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인허가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생활형숙박시설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일원에서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속초자이엘라'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객실+침실)과 복층 구조로 구성됐다.

속초시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금정 △청초호수공원 △영랑호수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등도 가깝다.

▲강원도 '속초자이엘라' 조감도 ⓒ 자이S&D


속초자이엘라 분양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은 건축법을 적용 받아 종부세·양도세 중과나 주택수 포함에 해당되지 않을 뿐더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도 곧바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에서는 대신자산식탁이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54~74㎡ 3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광양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이순신공원과 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과도 가깝다.

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코리아신탁이 수탁한 '오션스테이 양양'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21~49㎡ 총 462실 규모로 조성된다. 양양 동산항 해수욕장이 코앞에 있어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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