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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멀티클라우드 특허취득…기업혁신 지식재산 강화

중기부·특허청·기보, 지식재산 거래시장 활성화 위해 플랫폼구축 협력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12.21 15:43:37

[프라임경제]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포스트 퍼블릭클라우드와 프라이빗클라우드를 상호 연동 및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멀티·하이브리드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비대면서비스의 중요한 기반기술인 멀티클라우드 관련 특허취득했다고 밝혔다. ⓒ 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가 취득한 특허는 '멀티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으로, 클라우드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위해서는 필수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멀티클라우드와 프라이빗, 레거시 플랫폼 등 서로 다른 클라우드서비스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하며 다수의 CSP에서 운영되는 각 VM(가상머신)에 대해 시간적 세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경우 클라우드서비스를 기업이 도입하면서 트래픽 장애등을 대비해 이중화, 삼중화 멀티클라우드를 준비하는 경우가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서비스가 중단 또는 장애가 지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노그리드는 10여 년간의 클라우드의 가장 밑단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부터 개발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서비스'탭클라우드잇'(TabCloudIT)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탭클라우드잇을 이용하면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 활용을 통해 단일 클라우드의 단점을 해소하고, 운영관리 효율성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포털 솔루션으로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CMP(Cloud Management Platform)를 제공한다.

현재 탭클라우드잇은 제1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 국립대 등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위해 지식재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멀티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통해 MSP사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구축경험을 통한 컨설팅, 이를 수행하면서 내재화된 마이그레이션, 구축된 클라우스서비스에 AI, 빅데이터등 부가기능 확장성과 유연성 인프라 제공을 위해 지식재산(IP)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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