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인텔, 기술 지원 MOU 체결

[프라임경제] 유비쿼터스보안 전문기업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인텔 코리아(www.intel.com/kr)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른쪽: 소프트포럼 이순형 부사장, 왼쪽: 인텔 이희성 사장]

이로써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이하 MID)에 소프트포럼의 리눅스 기반 모바일 인터넷뱅킹 기술 ‘XecureWeb for Linux’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지난해 말, 윈도우 시리즈 외 리눅스, 맥 등 타 OS에서도 본인 인증을 통한 인터넷뱅킹, 전자민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웹보안 프로그램 제큐어웹 리눅스, 맥 버전을 개발하여 1월부터 행정자치부 전자민원G4C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PC 환경에의 상용화에 성공한 이 기술은 이번 MOU를 통해,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MID에서 리눅스 기반으로 안전하게 모바일뱅킹,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인터넷뱅킹 환경을 조성한다. 공인인증을 기반으로 본인인증 및 거래 확인을 진행하는 모바일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새로운 유형의 이동식 장치인 MID 사용자의 보안을 철저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프트포럼의 독보적인 기술인 ‘XecureWeb for Linux’ 서비스는 소스코드를 무료로 공개하는 리눅스 기반 MID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저렴한 생산 비용으로 초기 시장 형성에 기여하여 MID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리눅스 기반 MID는 사용자에게 같은 배터리를 이용하더라도 두 배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해 준다.

소프트포럼의 이순형 부사장은 “인터넷뱅킹 등 PKI를 기반으로 하는 공인인증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인인증 기반 모바일 인터넷뱅킹 서비스, PC용 리눅스/맥 공인인증 보안 서비스 개발에 성공,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성이 확인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며 “MID를 이용해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때에도 PC와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주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프로세서 기술 기반의 MID 이용자들이 주머니 속에서 최상의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