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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기아자동차,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향후 6개월 간 여성벤처기업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2.23 13:30:14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박미경)와 기아자동차(대표 송성호, 최준영)가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속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어제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왼쪽)과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오른쪽)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번 협약은 협회가 미래 벤처세대를 이끌어갈 기술기반의 여성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여성벤처기업의 경영현장 지원과 스케일업 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기아차의 사회공헌 의지와 방향이 맞아 성사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정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와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6개월 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협회 소속 회원사는 기아차가 여성벤처기업만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시승 프로그램(THE K9, 스팅어)과 함께 2%의 공식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기아차 및 협회와 연계된 매거진 등 홍보 채널을 통해 기업과 차량을 함께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회가 2021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는 '여성 창업 및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가칭)'에 기아차를 공식 후원사로 내세워, 업무용 차량 1대(레이)를 증정하는 하는 등 프로그램 및 시상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벤처기업 업무(물류, 이동)용 차량 관련 요구사항을 점검해 기업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공동 서비스 발굴과 홍보를 통해 여성벤처기업 지원 관련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번 협약의 기본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나아가 기아차와 여성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기획하는 등 협약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벤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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