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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내년 1월 대단지 첫 분양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최고 27층,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12.23 18:22:44
[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이 내달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서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 ⓒ 한화건설

이 단지는 한화건설이 지난해 론칭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한화건설을 대표하는 포레나 브랜드 최신 상품들과 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기존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장고(2.45m/우물천장 2.6~2.63m)로 개방감을 주며, 세대 내부에는 LED조명을 적용해 눈의 피로감을 덜었다. 84㎡ 타입에 선택 가능한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은 반려동물 특화 설계로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포레나 브랜드 특성을 살린 △어린이 놀이터 △야외 운동시설 △반려동물 놀이터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쿠킹랩 등 다채로운 입주자 시설이 지원된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돼 교통 여건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게다가 장안구는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대부터 정자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연이어 공급됐으며, 이목동에는 주거시설·공공도서관·명문학원가 등이 구성되는 '에듀타운 특화지구(이목지구)'의 조성도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과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지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홍보관은 수원 팔달구 인계사거리 인근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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