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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전 사무총장 "백신 사태 국민 청문회 추진해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12.24 12:32:58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4일 주한미군을 언급하면서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비판했다. ⓒ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SNS

[프라임경제]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4일 "우리나라 카투사 장병이 내주부터 주한미군 덕에 백신을 맞는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지난 1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한 김 전 사무총장은 24일 본인의 SNS 계정으로 "이 땅의 한국인 카투사 장병은 내주부터 주한미군 덕에 백신을 맞는다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 "정권의 실정과 무능을 눈앞에 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옆 나라 일본과 세계 주요국들이 백신을 맞는 일을 우리 국민들이 지켜보게 됐다"며 "대통령과 추미애를 앞세우고, 윤석열과 검찰 잡도리에 공수처 놀음하는 사이에 정작 국민 생명을 지킬 백신 확보는 완전 뒷전"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 생명을 지킬 골든타임을 놓친 대형 사태"라며 "당장 전문가를 포함한 '백신 사태 국민 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선거사무소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같은 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얀센의 경우 600만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며 "(화이자 백신에 대해) 1000만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3분기부터 들어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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