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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상생 노력" 메가커피, 올해 두번째 원재료 가격 인하

원재료·부자재 40개 품목, 4억1000만원 상당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12.24 13:17:37

[프라임경제] 메가커피가 가맹점과의 적극적인 상생 노력과 지원정책 실천을 이어간다.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주재한 '착한 프랜차이즈 간담회' 현장. ⓒ 메가커피


 
메가커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카페 내 취식 금지 등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맹점을 지원하고자 원재료 및 부자재 총 40개 품목의 가맹점 공급가를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환산하면 2020년 공급가 기준으로 약 4억1000만원에 달한다. 할인 품목은 원재료 및 소스, 아이스컵, 비닐 캐리어, 종이 캐리어 등 배달에 많이 사용되는 부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메가커피는 2017년 테이크 아웃용 컵 등 총 19개 품목 인하를 시작으로, 2018년 17개, 2019년 15개, 2020년 32개 등 총 83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외에도 메가커피는 가맹점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1개 가맹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외∙내부 도장, 벽면 디자인 리뉴얼 등 리모델링이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100개 가맹점의 접수를 받아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직후 긴급 비상대책반을 구성한 메가커피는 각 가맹점의 피해 규모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메가커피 전 가맹점에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추가로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 경북지역 가맹점에는 원두 20kg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신념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맹점의 상황을 매일 체크하고 가장 필요한 부분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가맹점과의 상생이 중요한 지금, 앞으로도 가맹점의 즉각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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