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스타벅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다양한 계층 위한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12.24 15:48:03

[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청년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수여하는 2020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수철 지원담당 상무(왼쪽)가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 스타벅스커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해 오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11월10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제3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청년 및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청년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올해 12월 기준 전국 1500여개 매장에서 약 440배 증가한 1만7540명의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으며 현재 청각, 지적, 지체 등 40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이다.

지난 3일에는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서 장애인 친화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오픈한 바 있다.

또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1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올해 5월 이익 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40대 이상 중장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비롯해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올해 99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28명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5월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휴카페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0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