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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강자 입증…점유율 53% 독식

1~9월 초회보험료 1조1000억원…글로벌 분산투자 발판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0.12.29 12:28:24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분기 동안 1조1000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52.7%라는 압도적 점유율로 업계 1위에 올랐다. ⓒ 미래에셋생명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서 가장 많은 신계약 판매고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동안 총 1조1000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해 업계 1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52.7%라는 압도적 점유율로 2위와 격차는 6배에 달한다. 

고객이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를 의미하는 초회보험료는 보험업계 성장성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 중 하나다. 

이미 △2018년 5300억원 △2019년 5900억원을 기록하며 34%의 시장 점유율로 수년째 1위를 차지해온 미래에셋생명이 올해는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에서 특유의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른 금융사를 제치고 수익률을 지켜낸 것이 고객 확보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0%를 해외자산에 투자해 현재 10%대에 머무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며 선도적으로 글로벌 분산 투자에 나서고 있다.

비단 실적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률에서도 미래에셋생명은 1위를 기록렸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변액보험펀드의 총자산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미래에셋생명은 12월24일 기준 3년 수익률 25.4%를 기록해 22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미 2018년, 2019년 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변액보험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총 183개 펀드로 단일 속성 기준 업계에서 가장 많은 펀드를 제공하는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매 분기 고객을 대신해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50%를 넘어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의 밑바탕에는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라며 "수익률과 실적 모두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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