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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전용무 전무 영입…"디지털 사업부문 강화"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12.30 10:32:24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신임 디지털사업부 대표에 전용준 전무가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 시작은 내년 1월1일부터다. 

전용준 디지털사업부 전무. ⓒ 이베스트투자증권

전용준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NH투자증권 전신인 럭키증권에 입사해 △영업지원본부장 △전략투자본부장 △인사지원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디지털전략총괄(CDO)를 역임했다. 

특히 NH투자증권 초대 디지털전략총괄 재임시 디지털전략과 디지털전환(Transformation)을 총괄하며 조직 기틀을 만들고 단순 시스템관리가 아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자산관리(WM)영업과 내부관리체계에 적용한 바 있다. 이는 디지털혁신본부에서 갖춘 IT기술을 전 조직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 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증권업계 TOP10인 당사 비전을 공고히 하고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 위상에 걸맞은 디지털 전략 전문가를 물색하던 중 전용준 전무가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했다며 "WM영업뿐만 아니라 인사, 디지털 전략까지 요직을 두루 거친만큼 비대면시대 당사 디지털사업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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