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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전력 대응 중앙부처 평가 수상실적 우수

올해 우수사업 수상에 따른 중앙부처 인센티브 29억여원 확보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12.31 11:26:58
[프라임경제] 코로나19로 가장 고난을 겪은 대구시가 방역모범도시로서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도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대구시는 중앙부처 및 위원회,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2건을 입상 목록에 올려 총 29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인센티브 확보 면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대구시 재정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의 실적이 두드러진다. 총 9차례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인센티브만 총 26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내용면에서도△정부합동평가 1위(14억7300만원)△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1위(2억7500만원)△대통령상(2억5000만원)△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 기관(3억2000만원)△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위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많이 만들어 냈다.

이 밖에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최우수△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선도도시 부문 대상△의료도시 부문 대상△청소년 봉사활동 및 어울림마당 우수△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국민행복 소방정책평가 최우수△산림분야 우수기관△올해의 특별가족상 특별상△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분야 최우수△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지역관광부문 대상△국가고객만족도 도시철도부문 1위△한국서비스 품질지수 도시철도부문 1위△지방 투자촉진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대구시가 방역에 모든 시정을 집중하면서도 시정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한 것이 중앙부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인센티브까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시 재정에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 한 해도 시민들께서 대구시정을 보시며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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