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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기정통부 장관

文 직접 영입한 기업인 출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2.31 17:59:42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했다.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청와대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LG맨' 출신 기업인으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ICT 사업총괄 겸 IT서비스 본부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사장급)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대 총선 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친문' 인사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20대, 21대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후 2017년 7월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취임해 2년 2개월동안 일했다. 연구개발(R&D) 예산 20조원 시대를 열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뤄냈다.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위해 기업과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 그의 역할이었으며, '5G 장관'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5G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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