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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영수증 2개면 합석해도 되나? 황운하 대국민 사과해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1.01.04 14:58:22
[프라임경제] 성일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4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황 의원은 5인 이상 식사 모임 금지 방역 지침 위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성 비대위원은 이날 당 비대위원회의에서 "울산부정선거 사건의 주모자가 또 다시 코로나 한복판에서 국민들 마음에 대못질을 하고 있다"고 황 의원의 처신을 비판했다.

그는 "황 의원이 한 방에서 6명씩 모여 식사를 하고도, 영수증이 2개라서 문제가 없다고 국민들에 강변하고 있다. 영수증 2개만 끊으면 한 방에 합석해도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어서 요즈음 식당은 빈 자리가 많다고 전제하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옆자리 앉힐 리 있겠나"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더군다나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시장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식당 주인이 배짱 좋게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을 앉혔단 건가"라면서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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