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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전 직원에 '최대 기본급 150%' 포상금 지급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1.01.05 11:26:56

[프라임경제] 바디프랜드가 1년 이상 재직한 전 직원 907명에게 경영성과포상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BF어워드 최고상을 수상한 공덕현 실장.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포상금은 직원별로 평가를 통해 최대 기본급의 150%까지 지급됐다.

더불어 회사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직원을 뽑는 '바디프랜드 어워드'(BODYFRIEND AWARDS)를 통한 추가 포상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 △BF 혁신상 △BF 발전상 △멋진 성공을 위한 실패상 등 7개 분야에서 총 7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 기준으로는 성과와 업적을 비롯해 도전과 역경 극복 과정 등을 고려했다. 실패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 등 추가 포상이 이뤄졌다.

최고상인 '베스트 바디프랜드 인재상'은 공덕현 메디컬기술연구소 소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에게 돌아갔다.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공덕현 소장은 제품 개발에 있어 실패하기도 했지만, 절치부심해 목디스크 치료를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메디컬' 개발의 주역이 됐다.

공덕현 소장은 "한의사 출신 기술연구소장으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건강수명 연장을 돕는 도전적인 기술 개발을 하라는 뜻에서 주는 상으로 알겠다"며 "새해 메디컬R&D센터에서 많은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기본 소임을 다해 성과를 이끌어 내고 변화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덕에 회사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성장의 결실을 나누고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위한 경영성과 포상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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