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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일류 신한" 달성 위한 출사표

임영진 2021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에서 "시대 흐름 읽고, 방향 제시하며, 조직 속도 높이는 리더 돼야"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1.01.08 10:17:53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 신한카드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임원 워크샵'을 열고 "일류 신한"으로 거듭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워크샵은 △새로운 사람이 자신을 알린다(申告) △새로운 것과 옛 것(新古) △과거에 없던 높은 수준(新高)이란 의미를 담아 '신고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2021년 경영전략인 딥택트(DEEP-tact)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리더로서의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임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읽는 리더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 △조직의 속도를 높이는 리더가 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뉴노멀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되는 트렌드를 읽어내는 통찰력과 업(業)의 경계성을 뛰어넘는 개방성이 요구된다"며, "끊임없는 학습과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도 배우는 오픈 마인드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명확한 목표를 조직원에 제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업무 생산성과 추진력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사장은 "빠른 실행을 위해 의사 결정과 업무 실행의 속도를 저하시키는 장애물을 과감히 제거하고, 명확한 목표인식·신뢰·권한 위임을 통해 전사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라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 방향성에 맞춰 새로운 환경과 고객을 이해하는 '깊은 전략'과 디지털 경쟁자들에 맞서는 '강한 실행'을 통해 2021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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