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AI뉴스룸] '금석동·서반포' 명품 주거지 된 '흑석동'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1.08 11:33:00

[프라임경제] 좌측에는 아크로리버하임, 우측에는 써밋더힐.

흑석동이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줄지어 들어오면서 명품 주거 타운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흑석동은 이미 지난 해 5월 흑석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 청약에 만점자가 나오면서 관심을 받았고 이후 부동산 가격의 고공행진 속에서 강남권 제외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20억 클럽'을 달성한 바 있다.

상황이 이쯤되자 전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부동산 가두리' 폐해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흑석동에 대한 관심이 서울을 넘어 전국적으로 쏠린 가운데 지난 4일 9구역 시공사 선정에 대우건설의 '써밋더힐'이 낙첨되면서 약 4500억원 규모 사업의 축포를 쐈다.

새해 첫 사업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써밋더힐 (SUMMIT the hill)'로 제안하며,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 국내외 최고 디자이너들이 설계에 참여했으며, 기존 조합 설계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특화 설계안을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흑석동 일대는 '매물 품귀' 현상까지 겪으면서 한강, 숲, 교육, 병원, 지하철 등이 근접해 있는 얼마 안되는 곳이며 강남, 용산, 여의도 이른바 서울의 3대 기업 소재지와 연결된 최적의 입지로 향후 가치 평가에서 새로운 위치를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흑석동이 이른바 '금석동', '서반포'로 불리우는 이유이며, 이 지역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Ai뉴스룸] '금석동'·'서반포' 명품 주거지 된 '흑석동' 캡처본. ⓒ 프라임경제

* 기사 내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 AI 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