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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여름 위해 받는 ‘지방흡입술’ 이번 달이 마지막 기회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5.19 09:58:56

[프라임경제] 수영을 즐기는 회사원 이나림(28세)씨는 여름 정기휴가에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고 휴가 전인 7월에 두꺼운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병원을 예약했다.

   
자세한 상담을 받지 못한 이나림씨는 최근 불이나케 예약을 취소하고 5월에 지방흡입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지만 알려진 병원에는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 이나림씨는 전문의와의 상담 보다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다,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등의 광고문구만 믿고 아무생각 없이 예약을 했던 것이 실수였다고 말한다. 이나림씨는 지방흡입을 받고 며칠만 쉬면 바로 수영이나 여행을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초조하다고 말한다.

지방흡입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이 올 여름 당당하게 노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문의로 바쁘다. 해마다 5~6월이 되면 지방흡입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는 수영을 위해 비키니를 입어야 하는 여성들이나 당당하게 노출을 즐기려는 여성들의 상담 문의가 늘지만 잘못된 정보나 일부 광고에만 현혹된 사람들의 경우 수술 시기를 놓쳐 후회하는 일도 종종 생기고 있다.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지방흡입술을 받는 부위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술 후에는 몇 주간 압박복을 착용하거나 압박붕대를 감고 있는 등의 처치가 필요하고, 부기가 빠지는데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5~6월에 받아야 여름 노출 의상을 즐길 수 있다”며 “지방흡입술을 받기 위해 여름 휴가를 5~6월로 앞당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한다.

여름 노출 ‘이지리포 지방흡입술’로 당당하게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몸매를 강조하는 S라인, 몸짱 등이 유행하면서 운동으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을 제거해주는 지방흡입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팔뚝, 허벅지, 아랫배에 자리잡은 군살제거는 물론 어깨, 발목부분까지 지방흡입시술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온 탓에 수영장 개장 시기도 빨라져 비키니에 어울리는 몸매성형을 위해 지방흡입술을 받는 사람도 많다.

팔뚝이나 허벅지, 배 등 특정부위에 쌓인 지방세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커지면서 점차 섬유화돼 딱딱하게 변한다.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체중감량과 운동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부가 울퉁불퉁해져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류재일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수술을 통해 지방 세포의 수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주로 비만인 사람들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이지만 팔뚝, 허벅지, 배 등 어느 한 부위만 비만인 사람들이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받는 경우도 흔하다”고 설명한다.

지방흡입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술법이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방법인지, 쉽고 간편한 방법인지,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믿을만한지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최근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지방흡입술 가운데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쉽고 간편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녹인 후 제거하는 방법은 기존 지방흡입술과 비슷하지만 기존의 지방흡입술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전신마취나 통증, 흉터, 출혈, 살이 처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시켰다.

류재일 원장은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7년간 2000여 건의 지방흡입술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방법을 매뉴얼화시켜 수술시간은 최소화한 반면 수술결과를 극대화시킨 방법”이라며 “국소마취로 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수술 후 당일퇴원이 가능해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도 쉽게 받을 수 있으며 시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처지는 현상, 출혈, 흉터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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