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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랜, 친환경사업 매출 본격화 전망

세계최초 공랭식 매직필터 기반 백연 저감장치 개발, 올해 영업이익 54.4% 증가 전망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1.12 10:17:22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12일 누리플랜(069140)에 대해 친환경사업 매출이 본격화로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누린플랜은 신규 사업으로 대기환경사업에 진출했으며, 세계 최초로 공랭식 매직필터(급속냉각 응축필터) 기술을 적용한 백연 저감장치를 개발했다. 더불어 산업용 여과집진장치, 복합 악취 저감 장치, 유해가스 저감장치 등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안개피해방지(안개소산장치, 안개시정거리측정장치) 장치는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타사 제품 대비 유지관리비 90% 절감 및 설치비용 10% 절감이 가능한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중"이라며 "지난해 신규사업의 매출은 지난해동기보다 1667% 증가한 53억원, 올해 매출 역시 전년보다 145.3% 증가해 130억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누리플랜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450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3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증가는 경관조명·시설, 플랜트·건설 수주 증가에 기인한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853억원, 105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27.8%, 54.4% 증가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플랜트 792억원, 경관조명 305억원, 대기환경 130억원 등으로 전 사업부가 가파른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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