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양도소득세 감면 등 주택 공약 발표"

김선동 전 사무총장.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12일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주택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반값 전세 신혼주택을 제공해 젊은이들이 맘껏 사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은퇴세대가 중대형 주택을 팔고 소형주택으로 이전할 경우 취득세 면제와 양도소득세 파격 감면을 통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사무총장이 주장한 세금 감면의 핵심은 평수를 줄여 이주하는 1가구 1주택 은퇴자에게 지방세인 취득세를 면제하고, 양도소득세 감면을 적극 추진해 중대형 평수 매물 증가와 소형주택서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도시정비사업 등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주택 80만호를 공급하겠다"며 "노후주택 정비와 재개발·재건축 대상을 위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