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48.45)보다 22.50p(-0.71%) 내린 3125.95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6억과 1조7211억을 순매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2조312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2.08%), 철강금속업(-1.80%), 화학업(-1.3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종이목재업(3.48%), 의료정밀업(1.47%), 섬유의복업(1.41%)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44% 내린 9만6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티에이치엔(-8.66%), 보령제약(-8.33%), 수산중공업(-7.41%)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센트랄모텍(29.90%), KCTC(29.87%), 동방(29.8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76.63)보다 2.91p(-0.30%) 내린 973.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2억원과 1537억원을 순매한 가운데, 개인은 2604억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업(-1.88%), IT부품업(-1.13%), 기타 제조업(-1.12%)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방송서비스업(3.72%), 출판·매체복제업(3.15%), 오락·문화업(2.86%)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조광ILI(-15.75%), 한국아트라스비엑스(-14.23%), 프리엠스(-14.18%)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선익시스템(30.00%), 미래생명자원(29.97%), KTH(29.96%)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099.9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