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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긴급복지지원제도 3월까지 연장

위기사유ㆍ소득기준 등 완화, 3월31일까지 운영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1.13 14:38:10

[프라임경제] 담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31일까지 확대·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감소, 휴‧폐업 등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존 재산기준 1억100만원에서 1억70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금융재산 공제비율 기준 중위소득 65%에서 150%(1인 가구 7700만원 이하)로 상향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다른 법령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김민지 주민행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기준을 완화했다"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537가구 837명에 4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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