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I와 음성 번역 기술들의 발달과 보급으로 음성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기존 서비스는 책의 텍스트만을 읽어 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
최근 삶이오다(대표 최자인)는 아날로그와 AI가 결합한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날로그 형태의 책이 주는 진정성·공감대 있게 잘 풀어내기 위해 작가 40여명의 사연과 글을 들려주는 플랫폼 '나디오'를 통해 MZ세대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나디오는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육성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올해 소셜벤처 '마리몬드'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나디오는 일반 작가들과 함께 윤유선 탤런트를 비롯해 오수영·김재호·이화자 작가 등 유명 작가도 참여하고 있으며, 독자 확대에 따른 구독자가 작가로 참여하는 비율이 20%에 달한다.
최자인 대표는 "나디오는 올해 오디오 필름(웹소설)이나 오디오 드라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힐링과 공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