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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천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후원 협약체결

올해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후원, 미래인재 육성 앞장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1.13 17:56:14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 12일 시청에서 주식회사 오송(대표 김인희)과 천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2021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향후 5년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것으로, 후원금은 천안의 저소득층과 다문화, 다자녀 등을 비롯해 우수 학생들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청에서 주식회사 오송이 올해부터 매년 1000만원씩 향후 5년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천안사랑장학재단과 체결했다. ⓒ 천안시

의료용 살충제, 살균 소독제, 손세정제 등 의약외품을 개발·생산하는 주식회사 오송은 우수한 제품개발을 위해 천안 SB플라자에 오송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을 접목한 손소독기, 태양광과 상전을 이용한 방역약품 살포기 개발 등 코로나19 위기에 적극 대처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저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대한 경영학회에서 최우수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사회적약자 지원, 오송 장학사업 시행 등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오송 김인희 대표와 임직원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후원금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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