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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취임

"디지털 혁신·그룹시너지 통해 초우량 캐피탈 도약"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1.01.14 09:36:28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가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 우리금융캐피탈


[프라임경제]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직원들과 직접만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소통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경훈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첫 대면한 자리에서 △그룹 시너지 △디지털 혁신 △내부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초우량 캐피탈사로의 도약할 것"을 포부로 밝혔다.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변신하라는 의미로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를 강조한 박 대표는 △그룹사들과의 연계영업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핵심경쟁력 강화 △내부역량강화로 지속 성장 기반 확보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더딘 경제회복, 각종 규제강화와 더불어 자동차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 과감하고 빠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박경훈 대표이사는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 부부장 △자금부 부장 △기업영업본부장 △글로벌그룹 상무을 거쳐 2019년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 2020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2020년 3분기 별도 기준 총자산 7조3252억원, 3분기 누적 순이익 808억원으로 기록했다. 우리금융에 편입되며 신용등급도 'A+'에서 'AA-'로 상승해 조달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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