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히어-레이아, 내추럴 3D 내비게이션 공동 개발

2021-01-14 09:44:32

- 직관적 사용자 경험 창출·운전 안전성 강화…향후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

[프라임경제] 콘티넨탈은 차량 운전석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에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기 위해 히어(HERE) 및 레이아(Leia Inc.)와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직관적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를 혁신적으로 제공한다. 

건물과 지형에 대한 히어의 3D 콘텐츠가 레이아의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로 표시되며, 공동 솔루션은 특수 안경이나 시선 추적(eye-tracking) 센서 없이도 3D 효과를 만든다. 뿐만 아니라 라이트필드 기술은 다양한 각도에서 3D 효과를 구현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가 3D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콘티넨탈의 내추럴 3D 내비게이션은 한층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콘티넨탈


울리히 루더스(Ulrich Lüders) 콘티넨탈 HMI 사업부의 전략 및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운전석에 매우 혁신적인 요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적합한 콘텐츠로 운전자와 차량 간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해 운전 안전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3D 내비게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콘티넨탈의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 및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소프트웨어와 결합함으로써 사용자 경험(UX)과 운전 환경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운전자 부주의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ssociation)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2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콘티넨탈은 운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량 운전석의 주의 산만을 최소화하면서, 운전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는 직관적인 UX 솔루션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3D 효과는 라이트필드 기술을 통해 특수 안경이나 시선 추적 센서 없이도 구현된다. ⓒ 콘티넨탈


울리히 루더스 책임자는 "도시 교통처럼 복잡한 주행환경에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르면서 동시에 안전 주행하는 것이 많은 운전자들의 실제 도전 과제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콘티넨탈과 히어, 레이아가 개발한 3D 솔루션이 현실 공간을 정확하게 재현함으로써,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을 잘 설정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솔루션을 지원하는 콘텐츠는 히어의 프리미엄 지도 콘텐츠와 완벽한 상호작용,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전 세계 75개 도심부를 매우 상세하게 3D로 구현한 히어 프리미어 3D 시티즈(HERE Premier 3D Cities)에서 제공된다. 

각 건물마다 물리적인 위치, 용적, 고도 및 외관 색상을 기반으로 색인화가 돼 정확하다. 또 3D 지형 모델은 도시 레이아웃을 그대로 묘사하기 위한 고도까지 보여준다. 다양한 스타일의 주변 건물과 함께 상세한 3D 랜드마크가 각 도시 구역 내 포함되고, 3D 지형에 통합돼 제공된다.

이들 기업은 콘티넨탈의 내추럴 3D 디스플레이(Natural 3D Display), 레이아의 라이트필드 기술 및 히어의 3D 지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동으로 시연 시스템을 제작했고, 3D 솔루션을 차세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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