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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전자 '올레드 TV·롤러블폰' 최고상 수상 영예

"TV 업계서 화질 경쟁 치열…여전히 최고는 LG의 올레드 TV"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1.14 10:04:16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는 자사의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의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롤러블폰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 LG전자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지난 13일(미국 현지 시간) CES 2021 최고상(The 2021 Best of CES Awards)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LG 올레드 TV는 TV 부문(Best TV Product)에서, LG 롤러블은 모바일 기기 부문(Best Phone or Mobile Device)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의 최고 TV가 됐다. 

LG전자 측은 "올해는 다수의 TV 제조사가 백라이트에 미니 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를 선보이는 등 TV 업계에서 화질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여전히 최고 TV는 자발광(自發光) LG 올레드 TV임을 재확인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함께 후보에 오른 TCL 6시리즈(6-Series)와 삼성전자 네오 QLED 등 미니 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를 비롯해 소니(Sony)의 인공지능 화질칩 XR을 모두 제치고 최고 TV로 선정됐다.

최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는 CES 전시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CES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을 통해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를 보여주는 티징(Teasing) 형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롤러블폰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평소 바(Bar) 모양의 일반 스마트폰 형태에서 말려있던 화면이 펼쳐지며,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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