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소비 트렌드 '리밸류' 선정

2021-01-14 10:38:16

- 안전 소비 대표하는 ‘가안비’ 트렌드 지속…디지털 일상화로 정보와 기회 평등해질 것

▲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 ⓒ 신한카드


[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밸류'란 '재평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속에서 기존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밸류(VALUE)'의 각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셀프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을 21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목적'을 나타낸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전은 소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변화까지 이끌었다.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지갑을 여는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안비, 안심식당 등 신조어가 생겼고, 요식업계는 방역과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 창업이 감소했지만 안전을 중시하는 혼밥·1인상 전문점은 크게 증가했다. 신한카드가 분석한 '20년 1~10월 식당 유형별 신규가맹점 증감률'에 따르면 일반식당 신규가맹점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3%로 감소한 반면, 혼밥·1인 식사 전문 식당은 전년 동기 대비 +282%로 크게 증가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솔밍아웃'은 솔직함과 커밍아웃을 결합한 말로, 작위적 설정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드러내는 것을 인정받는 시대에 맞춰 '소비 가치'에 집중한다는 의미다. 솔직한 소통은 직접적인 소비로 이어지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한카드가 꼽은 세 번째 키워드는 '셀프 투자'다. 시대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면서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재테크 △건강한 일상을 위한 몸 가꾸기 △성장을 위한 주도적인 학습 등 '소비 대상'으로 자신을 선택하는 셀프 투자가 다양해졌다.

네 번째 키워드는 안(Inside)과 경험(Experience)를 결합한 단어인 '인(IN)스피리언스'다.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대신 '안(IN)'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안'의 개념도 재정의 되고 있다. △해외 대신 국내 △도심 대신 살고 있는 동네 △집 밖 대신 집 안을 '소비 공간'으로 선택해 '안에서의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창조되고 있다.

마지막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디지털이 만든 평등’이다. 디지털과 온라인은 생활의 일부이자 막강한 '소비 채널'이 돼 물리적·기술적·시간적인 여건 상 불평등할 수 밖에 없던 생활 영역에 평등한 정보와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화상회의 어플 줌(ZOOM)의 신한카드 유료 결제건수는 20년 2분기 대비 3분기에 +87%가 증가했고, 온라인 콘서트가 늘면서 수도권 외 도시에 거주하는 2030세대의 공연티켓 결제 건수는 동일 기준으로 충북 (+79%), 경남 (+54%), 충남 (+47%)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예측 불가이자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다수인 코로나 시대에는 삶과 문화, 가치관이 변화하고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치를 재정의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내부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유의미한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경제 가속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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