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황선봉 예산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관내 소재 전국 최대 규모 가금 부화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가금농장 51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며, 오리, 닭 등 1600만수를 살처분하는 등 국내 가금농가의 위기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부화장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들 시설에서 연간 1억2000만수의 병아리가 전국 가금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이에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부화장에서 사용하는 난좌, 파레트, 합판 등에 대한 환경검사를 강화하는 등 부화장에 대한 방역조치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전국에 육계용 병아리를 공급하는 관내 가금 부화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한 병아리를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종란의 입식부터 부화, 출하 시 까지 축산차량과 인원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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