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황금캐슬골드파크 입주민,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작은 불씨 되길

[프라임경제]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입주민들은 지난 1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25만6000원을 전달했다.

캐슬골드파크 입주민들이 수성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 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청

수성구는 전달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금동 캐슬골드파크는 2006년 8월에 입주를 시작한 후 현재 42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은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