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양군이 예비·신혼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중 1명이 6개월 이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예비부부 및 혼인 신고 후 1년 이내의 신혼부부 100명이다.
검진항목으로 여성은 자궁 초음파, 풍진, 유방X-ray 등이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 전립선 등이 있다.
검진기관은 해당 검진이 가능한 전국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여성은 20만원, 남성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의료기관에서 지정검진 받고 최초 검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청구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예비부부일 경우 신분증, 예식장 계약서 및 청첩장이며, 신혼부부일 경우 신분증,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보건소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 및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난임과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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