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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서울 호텔, 자선 요리책 '쿡북' 발간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5.19 13:46:24

[프라임경제]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전 직원들이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쿡북(Cook Book)'을 발간하였다.

'쿡북'에 실린 한식 조리법은 호텔 내 각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작성한 것이며, 르네상스 서울 호텔 한식당 '사비루'의 방종만 주방장이 감수하였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이 발간한 '쿡북'은 기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요리책과는 그 의미와 취지가 다르다.

   
  [호텔 베이커리에 자리한 '쿡북'을 소개하는 모습]  
 
우선 수록된 모든 요리의 조리법과 설명이 한글과 영문으로 작성되어져 있어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수록된 요리들은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갈비구이, 비빔밥뿐 아니라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김밥,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요리들도 수록됐다.

이는 단지 눈으로 읽는 요리책이 아닌 언제든지 꺼내보고 실습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핸드백에도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스프링 제본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도 편리하고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르네상스 서울 호텔이 오랜 기간 동안 후원해온 유아, 청소년 양육시설인 무법정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뜻 깊은 선물도 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을 되새길 수 있는 르네상스 서울의 '쿡북'은 호텔 로비에 자리한 베이커리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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