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 연다

전 제품군 판매…'엑스퍼트' 상주해 최신 기술·사용법 전달

[프라임경제] 다이슨 코리아는14일 '다이슨 데모 스토어 서울 IFC몰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5일 여의도 IFC몰에 첫 데모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 제품군을 판매하는 데모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스 센테노(Tomas Centeno) 다이슨 코리아 대표이사가 다이슨 데모 스토어를 설명하고 있다. ⓒ 다이슨 코리아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토마스 센테노(Tomas Centeno) 다이슨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이슨 매장을 '데모 스토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주된 목적이 고객들이 데모 스토어에서 다이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demo)해 보며, 매장의 다이슨 엑스퍼트들로부터 핵심 기술과 작동 방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여의도 IFC몰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는 323㎡(98평) 면적으로 공간이 구성됐다. 다이슨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받은 전문가들인 '엑스퍼트'가 상주하며 제품의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알려준다.

다이슨 데모 스토어 서울 IFC몰 무선 청소기 제품존. ⓒ 다이슨 코리아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무선 청소기 제품존'에서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전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크기별 먼지와 오염물질을 매장에서 직접 청소해보며 다이슨 엑스퍼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거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청소기의 완드(봉) 부분을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완드 선택 서비스는 현재 다이슨 V11, V10 제품 군에 제공되며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헤어 케어 제품존'에서는 예약 및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샴푸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슨 데모 스토어 서울 IFC몰 헤어 케어 제품존. ⓒ 다이슨 코리아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더 케이스에 이니셜을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고객의 니즈에 맞게 스타일링 툴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 공식 채널에서만 제공되는 블랙 퍼플 에디션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제품존'과 '조명 제품존'에서는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 쿨 크립토믹™ 가습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모프™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집안의 습도, 온도, 오염물질의 농도에 반응하는 공기청정기와 조도에 반응하는 조명 등 다이슨 제어 기술의 핵심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려져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에도 만전을 가할 예정이다. 오픈 이후 방문 고객 및 스탭의 체온 측정과 손 소독, 제품과 집기의 정기적 소독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