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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여수상의 회장, 코로나 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전개

"최우선 과제로 조사‧대정부 건의 기능 강화"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1.14 16:49:04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신축년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회생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박 회장은 세 가지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는데 첫째 코로나19 시대에 회원사의 경영편이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다자 간 회의, 비대면 교육, 온라인 업무협의 등 경영활동에 필요한 비대면 시스템을 중소회원사에 지원해 기업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경영정상화 노력에 여수상의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둘째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제시와 여수국가산단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조사·대정부 건의 기능을 강화를 제시하며 "석유화학산업은 내수경기 하락과 수출 구매력 저하로 경제 침체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며 "여수국가산단이 재도약하고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개선과 불편해소를 위한 정부건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고용 안정을 위해 설립한 여수상의 일자리지원센터와 교육센터를 더욱 강화해 역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경영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상의 내 일자리지원센터와 교육지원센터를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구인해소, 근로복지 지원,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 등 회사 경영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라며 "중소기업을 직접 지원해 줄 수 있는 중소기업 통근버스 운영, 운수종사자 양성, 청년내일 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부 및 시‧도 지자체 사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2021년 신축년 한해 여수상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도는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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