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글로벌 사전예약 돌입

'서머너즈 워' IP 기반 개발 중인 글로벌 대작…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 대표 송병준)가 지난해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 컴투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글로벌 기대작으로,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다른 유저들과 8:8 대전을 펼치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특히 카운터, 소환사 스펠 등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한 CBT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백년전쟁'은 CBT 후 국내와 해외 반응이 엇갈렸다. 

해외 참가자들은 기존 '천공의아레나' IP와 같다는 것에 반가워했고, 새로운 모델링과 PvP 방식에 호평을 보낸 반면 국내에서는 기존 '천공의아레나' 이미지와 많이 다르기에 이질감을 많이 느끼고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컴투스는 대체로 호평을 받은 '백년전쟁'을 오는 28일 글로벌 전역 대상으로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한편 추후 해당 티저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0일에는 대만 최대 게임 전시회인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가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게임팬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타이베이 게임쇼는 전 세계 게임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게임쇼"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백년전쟁'을 기다리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