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통 3사는 15일부터 일주일 간 삼성전자 '갤럭시S21'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사전개통은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뒤 29일 정식 출시된다.
삼성 갤럭시 S21 시리즈 3종. ⓒ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 모델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B 모델 159만9400원이다.
갤럭시S21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 이날 이통 3사가 예고한 지원금은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개통일인 22일 최종 확정된다.
◆LGU+, 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 책정
LG유플러스(032640)는 이통 3사 중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원한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요금제별 예고 지원금을 26만8000~50만원으로 책정했다.
요금제별 지원금을 살펴보면 △5G 라이트시니어·청소년은 26만8000원 △5G 라이트는 32만6000원 △5G 스탠다드는 44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아울러 5G 스마트(월 8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 ·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 5G 시그니처(월 13만원) 요금제 사용자 공시지원금은 50만원에 달한다.
LG U+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1만9000원을 할인 받아 24개월간 최대 45만6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통신료는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가족 등의 휴대폰·IPTV·초고속인터넷·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SKT,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요금제
SK텔레콤(017670)은 이번 갤럭시S21 사전예약 구매고객을 위해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 차별화된 이벤트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강화된 언택트 서비스 △최대 145만원 구매 혜택 및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 등 혜택을 준비했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ICT멀티플랙스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플러스·울트라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갤럭시S21 구매 고객은 별도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SK텔레콤의 주요 구독 서비스 5종(웨이브·게임패스얼티밋·V컬러링·북스앤데이터·플로)과 어울리는 제휴 구독서비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의 언택트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 S21을 사전개통 시작일인 1월22일 100% 당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 가능하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8만7000원에서 최대 17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이 이통 3사 중 가장 적다.
요금제별로 △0틴5G(월 4만5000원) 8만7000원 △슬림(월 5만5000원) 10만원 △5GX 스탠다드(월 7만5000원) 12만3000원 △5GX프라임(월 8만9000원) 15만원 △5GX 플래티넘(월 12만5000원) 17만원이다.
◆KT, 최대 96만원 할인 받는 제휴카드
KT(030200)는 Seezn(시즌)과 현대홈쇼핑에서 통신사 최초 갤럭시S21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T의 '1시간배송'이 서울지역을 한정해 운영된다.
제휴카드로 최대 96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슈퍼DC3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최대 4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96만원 할인(전월 150만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갤럭시S21을 '슈퍼DC2 현대카드'로 구매하면 출고가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고(최대 10만원), 카드 할부 최대 3개월 간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21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S21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갤럭시S21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 S21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KT에서 갤럭시S21을 구매하는 고객은 5G 데이터와 함께 넷플릭스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5G요금제인 슈퍼플랜 초이스 가입 시 '넷플릭스 초이스'를 선택 할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25%)을 적용할 경우 월 이용요금의 최대 50%를 할인받는다.
KT는 10만~24만원 수준에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요금제별로 △5G 슬림(월 5만5000원) 10만원 △5G 심플(월 6만9000원) 12만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월 9만원) 1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월 11만원) 20만1000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 24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