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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 코로나19 확진 513명…나흘째 500명대

정부, 거리두기 세부 조정안 조율…16일 오전 발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01.15 11:35:08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3명 늘어 누적 7만12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4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2명, 경기 180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2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5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8명)보다 1명 많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경기(6명), 서울(5명), 충남(3명), 부산·충북·경북(각 2명), 대구·인천·광주·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누적 1217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3명이 줄어 총 1만3488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거리두기 세부 조정안을 조율한 뒤 16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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