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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고객인도는 2월

운전자 보조시스템 탑재·편의사양 추가…수입차 대중화 전략 강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1.01.15 14:03:33
[프라임경제] 폭스바겐 코리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의 공식 사전계약을 15일부터 개시한다.

폭스바겐의 '수입차의 대중화' 전략 핵심 모델인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폭발적인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실시,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1년형 제타의 인도는 오는 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2021년형 제타는 연식변경을 거치며 앞좌석 통풍시트(전 트림 적용)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 제타 론칭 에디션에 탑재돼 있는 한국고객 선호사양들을 그대로 채택하면서 실내 편의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 했다.

상품성 강화한 2021년형 제타. ⓒ 폭스바겐 코리아


먼저,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해 2021년형 제타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더불어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또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전 트림에 Type-C USB 슬롯이 적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지난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전히 제타를 기다리시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를 빠르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공인연비는 13.4㎞/ℓ(도심 11.9, 고속 15.8)다. 최고속도는 210㎞/h, 0-100㎞/h 가속시간은 8.9초다.

2021년형 제타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은 △프리미엄 2949만8000원 △프레스티지 3285만1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2450만8000원, 프레스티지 2752만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2021년형 제타 공식 사전계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폭스바겐 코리아 34개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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