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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1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추진

예산 15억원 소진 시까지 연중 지속 추진, 철거 최대 344만원·취약계층 지붕개량 610만원까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1.15 15:10:42

함양군이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 함양군

[프라임경제] 함양군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주택 지붕개량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주택 지붕개량에 대해 일반계층과 취약계층으로 세분화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가능 사업비는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가구당 최대 344만원 △지붕개량은 일반계층의 경우 가구당 최대 300만원 △취약계층의 경우 가구당 최대 610만원 △비주택 처리는 면적에 따라 최대 688만원까지며, 지원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함양군은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2월8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이 가능하고 사업 추가 신청을 원할 경우 4월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군내 정비 대상인 8040가구 중 1735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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