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포항시 오천읍·자원순환과,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적극 추진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01.15 16:15:39

포항시 역점시책인 '51만 인구회복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남구청



[프라임경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안승도)와 자원순환과(과장 신정혁)는 오천시장에서 2021년 포항시 역점시책인 '51만 인구회복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천읍과 자원순환과 합동으로 실제로 포항에 거주하면서 타시도에 주소를 둔 시민들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물 전달 및 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5일장 이용객 및 상인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 쓰기 운동을 병행 실시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50만 인구 붕괴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오천읍에서는 5일장 캠페인 지속추진 및 전담창구 개설, 전입신고 연장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시에 따르면 인구 50만이 붕괴되면 조직·행정권한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 행정적, 재정적 피해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포항시는 저출산·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구 50만이 붕괴될 위기에 놓여 있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해 대대적인 동참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