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 12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기 위해 고성능 창호, 외벽단열, 방수,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반성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센터로 지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지난 12월 설계 용역을 마친 상태로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시작한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이 향상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너지 소요량과 냉난방비 감소로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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