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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테크, 악성 메일 모의 훈련 필요성 강조

"APT(지능형 지속 공격) 대응 솔루션 도입해 이메일 보안 안전지대 구축해야"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1.15 20:01:39
[프라임경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처리가 증가해 이메일 활용도가 높아졌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조사한 것처럼 사이버 공격의 91%가 이메일로 시도되는 만큼 이메일 사기 공격의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공격 방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평소 메일을 주고받았던 기업과 유사한 메일 주소로 사기 메일을 보내거나 △공공기관 사칭 △급여명세서 △이력서 등 악성 메일 여부를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기 힘든 공격이 늘어나면서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원테크의 악성 메일 모의 훈련 절차. ⓒ 기원테크

기원테크(대표 김동철)의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은 사전 미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모의 훈련 시나리오를 구성한다. 기업의 일정에 맞춰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종료 후 모의 훈련 결과서 제공으로 기업의 향후 보안 교육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도화·지능화되는 해킹 및 사칭 메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킨다.

기원테크의 악성 메일 모의 훈련 결과 통계. ⓒ 기원테크

A회사의 사례를 살펴보자. 직원 중 58%가 위·변조된 악성 메일 확인 및 본문의 악성 URL 링크를 클릭, 29%는 개인 정보 입력까지 완료했다. 심지어, 위·변조된 메일에 답장을 보낸 직원도 있었다.

구두(口頭)를 통한 보안 교육은 효과가 미흡하기 때문에, 실제 모의 훈련을 통해 사전 예방의식을 제고하고 정보 유출 및 거래 대금 탈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김기남 이사는 "2021년 사이버 위협 키워드는 '표적형 악성 이메일 공격의 증가'다. 사전에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을 통해 이메일 보안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면, APT(지능형 지속 공격) 대응 솔루션을 도입해 이메일 보안 안전지대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원테크는 리시브가드(ReceiveGUARD), 이지플랫폼(EG-Platform) 등 제품 구매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악성 메일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구매 기업에도 합리적 가격으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원테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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